|
전자랜드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의 강자로 부상했다.
전반을 26-38로 12점차 뒤진 채 마친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테런스 레더와 정영삼의 활약을 앞세워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쿼터 6분44초 레더의 골밑 슛과 이어진 정영삼의 3점슛으로 41-43으로 추격을 한 전자랜드는 KGC의 연속 실책을 틈타 속공을 성공시킨 뒤 정병국이 3점포를 터뜨려 51-51로 동점을 만들면서 쿼터를 마쳤다.
KGC가 4쿼터 초반 리온 윌리엄스의 자유투와 양희종의 3점슛 등으로 59-52로 도망가자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3점포와 포웰의 4득점을 묶어 4분여를 지나면서 59-59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길 즈음이었다. 67-66으로 앞서던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종료 56초를 남기고 좌중간에서 3점슛을 꽂아넣으며 4점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KGC가 오세근의 실책으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자 전자랜드는 함준후와 레더의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정영삼은 결정적인 순간 3점포 4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레더는 16점과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