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와 창원 LG의 2014-2015 프로농구 경기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SK 헤인즈가 LG 문태종을 제치며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SK는 24경기를 치른 가운데 18승 6패로 2위, 25경기를 치른 LG는 10승 15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잠실학생체=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12.14/
"동료들이 말해줘 알고는 있었는데..."
SK 나이츠 헤인즈가 아쉽게 트리플더블 대기록 달성 기회를 놓쳤다. 헤인즈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에서 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78대70 승리를 이끌었다. 어시스트 2개만 더 했으면 트리블더블이었다.
헤인저는 경기 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료들이 알려줘 어시스트 2개가 남은 것을 알고있었다"라고 했다. 동료들은 헤인즈의 기록 달성을 위해 헤인즈에게 볼배급을 맡기고 득점을 하려 애썼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추격을 위해 파울작전을 벌여 어시스트 기회가 쉽게 나지 않았다.
헤인즈는 지난 17일 모비스 피비스와의 경기서 마지막 동점 기회 자유투를 놓치며 땅을 쳤다. 헤인즈는 당시 숙소 복귀 후 새벽에 자유투 200개를 쏘며 울분을 달랬다고. 헤인즈는 "그동안 자유투를 쏠 때 루틴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5초 제한 규정이 있어 그 부분을 신경쓰지 못했다. 아내가 그걸 지적해줘 이전 쏘던 폼으로 복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