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블루-KB스타즈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블루-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94%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전은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1.33%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31.57%)과 삼성블루 우세(27.08%)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이 모두 30점대(17.70%)가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9.48%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블루와 KB스타즈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전망했다"며 "최근 전적과 양팀의 상황을 정확히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4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