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꿈나무를 키워라, 창원 LG 유소년 캠프성료

최종수정 2015-08-19 14:31

창원 LG 세이커스의 가드 유병훈이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유소년캠프 참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 LG 세이커스

유소년농구 클리닉에 참가한 선수들이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창원 LG 세이커스

농구 실력도 키우고,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2박3일 일정의 유소년클럽 하계캠프를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유소년클럽 선수 75명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서울 SK의 프로아마 최강전 경기를 관전한 참가자들은 17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세이커스 선수들을 만났다. LG의 주축 가드 유병훈을 비롯해 안정환 정성수 최승욱이 나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 17일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 도자기 체험 행사장을 찾아 문화 체험을 했고, 18일에는 양지 파인리조트 내 아쿠아펀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5년 KBL유소년클럽대회 초등부 우승의 주역인 창원 아주초등학교 4학년 김동영군은 "(유)병훈이 형과 직접 농구게임을 하며 보낸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 LG 선수 형들에게서 직접 농구를 배워 프로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2박3일 일정의 유소년클럽 하계캠프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창원 LG 세이커스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유소년클럽 하계캠프 농구 클리닉 모습. 사진제공=창원 LG 세이커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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