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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는 벌써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는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린다.
그의 거취를 두고 많은 루머들이 있다. 듀란트는 이미 '결정된 것은 없다. 쓸데없는 (FA 관련) 루머를 원치 않는다'고 못 박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지난 5일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사이트 CBS.com을 통해 '뉴욕이 듀란트와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를 함께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듀란트의 뉴욕 이적 소문은 벌써 몇 달전부터 나와있던 소식이다.
슈팅가드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몰포워드에는 마이클 조던을 꼽았다. 조던의 경우 슈팅가드 포지션이 적합하지만, 코비와 조던을 동시에 넣기 위함이다.
파워포워드에는 샌안토니오에서 변치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 던컨.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터에는 샤킬 오닐이 뽑혔다. 한마디로 역사상 최강의 조합들을 배치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나 자신의 이름은 제외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경우 마이클 조던과 비견될 정도의 평가를 받기도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