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B스타즈전에서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KEB의 리드 예상이 48.4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26.16%)과 KB 우세 예상(25.36%)이 뒤를 이었다.
KB는 25일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로 70대54로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양궁 농구로 불리는 KB의 명성만큼 이 날 경기에서도 외곽슛 9개를 성공시키는 등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
양팀의 득,실점대를 살펴보면 공격에서는 KEB(67.71점)와 KB(65.12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수비에서는 KB가 65.38점으로 KEB(70.86점)보다 좋은 모습이다. 4일에 열린 양팀의 첫 대결에서는 KB가 79대77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EB가 KB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며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양팀의 변경된 전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마감 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원만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