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및 친선경기

기사입력 2015-12-26 10:32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13/

인천 전자랜드가 27일 오후 6시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연말연시 뜻깊은 공동기부행사를 실시한다. 또 경기전 중국상해청소년대표팀(18세이하)과 송도고-전자랜드D리그 연합팀의 친선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기부행사는 전자랜드 농구단과 전자랜드 코치 출신으로 현재 은퇴 체육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KPE4LIFE(사단법인 케이피이포라이프)를 설립하고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환우씨 그리고 KPE4LIFE를 후원하고 있는 ㈜블루인마케팅서비스가 함께 한다.

기부금은 총400만원이며 전자랜드 농구단이 200만원, (사)KPE4LIFE가 100만원, ㈜블루인마케팅서비스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부한다.

기부처는 은퇴 체육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KPE4LIFE의 설립 취지를 살려 농구선수 및 코치로 은퇴 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와 기부 사회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가수 '션'이 공동 설립한 '승일희망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상해청소년대표팀(18세이하)를 초청했고 송도고-전자랜드D리그 연합팀과 오프닝 경기를 치른다.

오프닝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닝 경기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삼성인터네셔널 Bellca에서 마스크팩 셋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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