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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하면서 플레이오프(PO)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오리온이 2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하면서 전반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오리온은 1쿼터에 3점 리드당했지만 2쿼터에 25점을 몰아넣었다. 동부는 2쿼터에 오리온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9점에 그치면서 경기 분위기를 내주며 끌려갔다.
동부 김주성은 1월 1일 무릎 부상 이후 48일 만에 경기에 복귀했다. 김주성은 ?득점 ?리바운드했다.
오리온은 후반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헤인즈와 잭슨이 동시에 득점을 주도했다. 동부는 턴오버가 남발하면 자멸했다. 추격하는데 힘이 달렸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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