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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클리블랜드 우승 축하한다. 역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은 72승 불스다(데니스 로드맨)."
올시즌 골든스테이트는 NBA 정규시즌 82경기에서 73승9패,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마이클 조던-스카티 피펜-데니스 로드맨의 '빅3'가 맹활약했던 1995-96시즌의 시카고 불스가 세운 72승 10패였다. '만장일치 시즌 MVP' 커리가 제임스나 조던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시즌이었다.
당시 시카고 불스는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파이널에서도 승리하며 3연속 우승(2번째)의 첫 발을 뗐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단과 팬들에게 로드맨의 일침은 속터지지만 반박할 수 없는 말이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제임스는 5-6차전에서 잇따라 41점을 몰아친데 이어 7차전에서도 2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83-87로 몰린 경기 막판 자유투와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89-89에서 안드레 이궈달라의 속공 레이업을 블락, 경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막판에도 자유투 1개를 놓치긴 했지만,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제임스는 역대 3번째 파이널 MVP까지 수상, 매직 존슨-팀 던컨-샤킬 오닐(파이널 MVP 3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부문 역대 1위 역시 조던(파이널MVP 6회)이다.
반면 커리는 이날 특유의 반박자 빠른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17점 5리바운드에 그쳐 파이널 패배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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