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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전태풍(36·1m80)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전태풍의 코뼈 수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11월 2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황성인의 머리에 코를 부딪치면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이후 짧은 재활을 거쳐 코트로 돌아왔다. 마스크를 쓰면서 남은 시즌을 뛰었다.
KCC 관계자는 "코뼈 수술은 마취를 하더라도 다른 수술보다 아프다고 한다. 일단 수술 받고 잘 쉬는 게 중요하다"면서 "전지훈련 참가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했다. KCC는 10월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훈련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