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보다 공격이 문제다."
한국 프로팀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안 감독은 1라운드에 대해 수비에는 합격점을 줬지만 공격에서의 아쉬움을 표출했다.
안 감독은 "5게임에서 삼성생명전(63대71 패)을 빼고는 다 60점대 이내로 묶어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면서 "수비보다 현재 문제는 공격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이 좋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안 감독은 "오늘 경기 끝나고 미팅에서 외국인 선수 둘(바샤라, 피어슨)에게 수비를 잘해준 것은 고맙지만 그래도 수비만으론 안된다. 슛과 리바운드를 해줘야 한다. 강팀이 되기 위해선 국내선수로는 안된다고 얘기해줬다"라면서 "오늘 찬스를 많이 만든 것은 좋았지만 10점 정도는 더 넣었어야 했다. 고쳐나가고 더 준비해야한다"라고 했다.
청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