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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개막 4연패 늪에 빠져 희비가 엇갈렸다.
우리은행은 주포 박혜진이 1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최고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존쿠엘 존스도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쏜튼이 18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과 어천와가 각각 14득점,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아깝게 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우리은행에서 같이 뛰다 이번 시즌 KEB하나은행으로 이적한 박혜진의 언니 박언주는 5득점을 기록하며 자매대결을 마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