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스타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중요할 때 결정적인 득점을 해주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 스타의 칭호가 붙는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양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 전반 36-34 SK의 근소한 우세. 3쿼터 초반 변기훈의 3점, 코트니 심스의 골밑 득점, 김선형의 연속 속공으로 SK가 점수차를 벌렸지만, KCC는 리오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쫓아갔다.
51-48 SK의 리드에서 시작된 4쿼터. 결국 해결사 김선형의 존재감이 빛난 SK가 승리를 지켰다. SK는 종료 3분24초 전 마리오 리틀이 69-58,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려 환호했다. 김민수가 1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심스가 16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