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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NBA 역사상 27년만에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은 지난 1989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이후 27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NBA 역사에서 최다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은 1968년 윌트 체임벌린의 9경기다.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은 1962년 오스카 로버트슨, 1989년 조던 등 이번 웨스트브룩 이전에 두 명이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2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웨스트브룩은 통산 49번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역대 가장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로버트슨으로 181번이나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에서 두자릿수 기록을 달성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