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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주희정!"
출전선수 소개때 장내 아나운서의 "오늘 프로농구 최초로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주희정"이란 말에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이 모두 큰 박수로 축하해줬다.
경기가 시작하고 1분20초가 흐른 뒤 임동섭의 파울로 경기가 중단되자 곧바로 주희정의 1000경기 출전에 대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가족과의 기념촬영으로 짧은 기념식을 마친 주희정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원정인데도 배려해주신 KGC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겸손한 선수로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아나운서의 제안에 따라 "주희정"을 큰 소리로 외치며 그의 1000경기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안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