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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종현이 코트에 나선다.
지난 9일 검진에서 뼈가 90% 이상 붙어 운동을 해도 된다는 소견을 들었고,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했다.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보면서 분위기를 익혀온 이종현은 25일 전반기 1위에 오른 삼성전에서 자신의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종현이 복귀하며 모비스는 완전체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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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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