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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안 4게임을 하는 것은 결국 체력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었나.
동부 김영만 감독은 "6일 동안 4게임을 하다보니 선수들의 몸이 많이 둔해보였다. 슛 성공률도 많이 떨어졌다"면서 "실책에 이은 속공을 허용하면서 잘 안풀렸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KGC가 홈에서 분위기가 좋아 상대 기를 올려주면 안되는데 실책을 하고, 넣을 것을 못넣으면서 속공을 허용했다"면서 "사익스에 대한 부분도 많이 놓쳤던게 원인인 것 같다"
김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 몸상태가 안좋은 것 같다"며 "현호도 발가락을 다쳐 후반에 기용을 못했다. 걱정이다"라며 살인적인 일정에 대한 걱정을 했다.
안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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