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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16시즌 연속 10만 및 KBL 최초 통산 24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SK 나이츠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의 선구자로 스포츠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았다. 또 선수단이 적극적으로 구단의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을 비롯 김선형 변기훈 등은 팬들과의 대면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 경기력이 최우선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구단의 충성도를 높여주는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요즘 우리 선수단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다. 또 선수단 전체가 '팬은 고객이며 최우선이다'는 생각을 갖고 코트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17일 경기에서 2674번째로 입장하는 이번 시즌 10만번째 관중에게 2017~2018시즌 1층 S석 시즌권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또 정규리그 통산 500번째 홈경기인 21일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를 맞아 2층 특석과 3층 테이블석은 1인당 5000원에, 3층 일반석은 500원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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