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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가 양동근을 앞세워 전주 KCC를 누르고 단독 4위를 지켰다.
모비스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탔다. KCC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0점이상의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을 44-33, 11점차로 끝낸 모비스는 3쿼터엔 에릭 와이즈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55-35, 20점 차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양동근과 같은 24득점을 했고 아이라 클라크가 17득점, 송교창이 15득점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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