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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프로미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 동부는 오른 발등 골절상으로 인해 치료와 재활에만 전념하다 104일 만에 돌아온 가드 두경민의 활약이 빛났다. 두경민은 복귀전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로드 벤슨은 13득점 16리바운드로 29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다.
LG는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에만 치중된 플레이로 경기 중후반부터 무너지며 동부전 5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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