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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은 이제 혼자가 아니다. 감격의 '공동 꼴찌'다.
kt는 외국인 센터 리온 윌리엄스가 22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친정을 울렸다. '역사에 남을 버저비터'로 화제를 모았던 캡틴 김영환도 13득점 7어시스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C는 전주-고양-부산으로 이어지는 4일 3경기 원정 체력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각각 18득점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최근 분위기를 탄 kt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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