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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경기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선수 구성이 바뀌며 아직 조직력이 만족할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위 감독은 "국내 선수끼리라도 잘 맞아야 하는데 아직은 뭘하는지도 모를 정도다. 조직력이라는게 쉽게 맞춰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4쿼터에도 삼성생명의 압박은 계속됐다. 이주연의 자유투와 김한별의 2점 슛으로 7분여를 남기고 67-58, 한자릿수까지 따라오며 경기의 승패를 알기 쉽지 않게 됐다.
하지만 통합 5연패를 한 우리은행의 경험은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백전노장 임영희가 돌파를 통해 공격 활로를 뚫자 숨통이 트였고, 박혜진의 외곽슛이 이어지며 삼성생명의 추격의 속도가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18득점, 임영희가 14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어천와가 15득점, 14리바운드, 서덜랜드가 10득점, 8리바운드로 보탰다.
삼성생명은 토마스가 혼자 23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하나가 12득점을 했지만 3점포가 터지지 않은 것이 추격을 힘들게 했다. 삼성생명은 9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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