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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기량 차이가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이어졌다.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차전에서 허 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홍콩을 완파하며 2승째를 챙겼다.
이어 온힝킹 감독은 이정현과 라틀리프를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로 손꼽았다. 그는 "이정현은 슛도 정말 좋았고,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평가한 뒤 "라틀리프도 팀의 중심에서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한국 농구 시스템에 잘 적응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온힝킹 감독은 같은 조의 다른 세 팀(한국, 중국, 뉴질랜드)에 대한 평가를 해 달라는 질문에 "중국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져 변화가 많아 확실히 모르겠다. 그러나 한국은 스피드가 좋고, 슛이 정확하다. 뉴질랜드는 선수들이 크고 강한 운동능력을 지녔다"면서 "세 팀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