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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물러난 홍명보에 또 비난 폭주..."양심있다면 연봉 반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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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물러난 홍명보에 또 비난 폭주..."양심있다면 연봉 반납해야"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한정수가 또 한번 홍명보 감독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29일 한정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봉사하신다 하셨으니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연봉이라도 반납합시다. 사람이라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셔야죠"라고 덧붙이며 '최소한', '양심', '연봉', '반납'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홍명보 감독을 직격했다.

한정수가 홍명보 감독에 대해 쓴소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축구대표팀이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한 후 "홍명보는 남아공 팀인가요? 최고의 선수들로 최악의 경기를 했네요. 홍명보 때문에 축구가 싫어졌습니다. 끝까지 선수들 탓을 하네요"라고 저격했다.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지난 28일 한정수는 "이 모든 사태를 예상하고 먼저 발을 뺀 인간. 그가 진짜 범인이다"라며 "진짜 범인은 회장과 대한축구협회"라고 주장하며 대한축구협회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정수, 물러난 홍명보에 또 비난 폭주..."양심있다면 연봉 반납해야"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밀려나 32강 진출에 실패하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29일 새벽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의 토너먼트 진출 실패 책임으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7년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돼 있었지만, 계약 종료를 8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나에게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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