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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외인선수 2명 보유서 1명 보유로 축소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8-03-14 17:54


WKBL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1명으로 준다. 사진제공=WKBL

WKBL(여자프로농구)이 2018~2019시즌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를 1명으로 축소한다.

WKBL은 14일 제21기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변경을 의결했다. 이번 시즌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를 2명까지 보유하고 1명 출전(3쿼터 2명 출전)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는 1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재계약 제도도 없애기로 했다.

WKBL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비중을 줄이고 국내 선수 출전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 공감, 변경안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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