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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패싱게임, 트랜지션, 수비.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라운드에 임하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진화했다. 공수 모든 측면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의 모습에 비해 한결 나은 발전한 모습이다. 물론 상대인 시리아가 약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대표팀이 한 달전 아시안게임 때보다 확실히 낫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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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주 득점원인 저스틴 호킨스와 타렉 알자비 등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라건아와 이승현이 버티는 한국의 골밑을 뚫지 못했고, 적극적인 대인방어를 버거워했다. 결국 리바운드에서 48-32로 완전히 장악당했다. 외곽슛에서도 한국은 8개의 3점슛(성공률 40%)을 꽂아넣으며 시리아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