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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8일 오전 8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4기 정기총회와 제 24기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해 제23기 결산 심의 및 2018-2019시즌 대회 운영 요강 및 경기규칙 변경 등에 대해 승인했다.
또 4쿼터 2분 이내 시점 작전 타임 후 프론트 코트에서 공격시작 시에도 공격 제한시간이 14초(잔여시간이 13초 이내일 때는 잔여 시간으로 적용)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경기 중 발생한 페이크 파울에 대해 경기 종료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경고 및 제재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BL은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홀)에서 감독 / 심판 간담회도 개최했다.
오는 10월 13일 개막하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심판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농구 현황과 관련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간담회에는 각 구단 감독들과 KBL 김동광 경기본부장, 최준수 사무총장, 홍기환 심판부장, 심판 전원, FIBA 심판 인스트럭터(테리 무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 시즌 새로 개정된 경기 규칙 설명 및 경기 운영 개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KBL은 올 시즌 보다 재미있고 빠른 농구를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각 구단 감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본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