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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신입 선수인 박지현은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지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당당히 첫번째 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초고교급 선수로 꼽힌다. 게다가 가장 확률이 낮았던 1위팀 우리은행의 품에 안긴데다, 평범한 선수를 잘 조련해 A급 스타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위성우 감독의 지도 아래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니 성공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토마스 박혜진 최은실 김정은 등 4명이 고르게 두자릿수 득점을 넣었고 신예 박지현의 새바람 속에 73대52로 승리, 3연승으로 2위 KB스타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조금 벌렸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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