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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는 3쿼터, 승부의 추가 우리쪽으로 기울었다."
오리온은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전에서 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대릴 먼로와 3점슛 6개를 터뜨린 조쉬 에코이언 두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88대80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1승21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추 감독은 경기 후 "경기 터닝포인트는 3쿼터였다. 수비가 되며 최승욱, 김강선의 외곽포가 더해졌다. 거기서 승부의 추가 우리쪽으로 기울었다. 그리고 에코이언의 활용이 숙제였는데 긴 시간 뛰는 것보다 득점에만 집중하게 해 되면 쓰고, 안되면 빼겠다는 계획이었다. 그 부분이 잘됐다. 본인도 이 역할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역할을 맡길 것이다. 그리고 이승현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이틀 후 부산 KT 소닉붐전이 이어지는데 선수들 피로도를 감안해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도록 하겠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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