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이지스가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오리온 선수들이 홈에서 절대 무릎을 꿇을 수 없다는 의지로 경기를 박빙으로 만들었다. 오히려 전반 종료 시점 10점차로 앞서며 강하게 저항했다.
하지만 KCC가 3쿼터 경기를 뒤접었고, 4쿼터 마커스 킨의 맹활약으로 점수차이를 벌렸다. KCC는 4쿼터 킨이 득점, 어시스트를 주도하며 활발한 경기력을 펼쳐보였고 주포 이정현이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정규리그 초반 10연패를 당하고도 KBL 역대 최초 6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던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22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며 KCC의 4강행을 지켜봐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