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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산 현대모비스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코트 훈련이 펼쳐진 전주실내체육관.
그 덕분이었을까. 현대모비스는 울산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전주에서 치른 3차전에서는 일격을 허용했다. 승부는 4차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선수단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슈팅 연습과 패턴 훈련을 했다. 특히 유 감독은 PO를 앞두고 준비한 패턴 표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맞춤 전술을 지시했다. 양동근과 이대성은 물론이고 문태종, 새넌 쇼터, 라건아 등을 따로 불러 움직임을 지시했다. 상대의 예상 라인업에 따라 선수 구성도 달리해 대비했다. 투 가드 시스템은 물론이고 스몰라인업, 원 가드-포 포워드 등 다양한 전술을 훈련했다.
한 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된 훈련. 현대모비스는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갔다. 이제는 4차전이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KCC와 운명의 경기를 치른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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