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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은 '역시' 강했다.
두 팀은 경기 초반 엎치락뒤치락 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분위기가 갈린 것은 3쿼터. 우리은행은 특유의 짠물 수비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당황한 신한은행은 실책을 남발하며 흔들렸다. 우리은행은 58-44로 달아났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채진 황미우 김이슬이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우리은행이 앞섰다. 우리은행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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