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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추억의 찰스 로드 다시 온다.'
현대모비스와의 2대4 대형 트레이드에 이어 KCC가 초대형 변혁을 시도하는 것이다.
11일 KCC와 프로농구계에 따르면 찰스 로드는 10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해 곧바로 KCC 선수단 숙소에 합류했다.
이 때문에 전창진 KCC 감독은 조이 도시의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해왔다. 결국 대안으로 찾은 이가 로드다. 로드는 한국 맞춤형 용병이다.
로드는 2010년 부산 KT에 입단해 2011∼2012시즌까지 뛰다가 인천 전자랜드(2013∼2014시즌), KT(2014∼2015), 안양 KGC(2015∼2016), 현대모비스(2016∼2017), KCC(2017∼2018)를 거쳤고 2018∼2019시즌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뒤 올시즌 일본 시가 레이크스타즈에 입단했다.
로드가 KT에서 한국 프로농구에 데뷔했을 때 지도자가 바로 지금 KCC를 이끌고 있는 전창진 감독이다.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로 라건아-이대성을 영입하는 대신 리온 윌리엄스-박지훈-김국찬-김세창을 보낸 KCC는 귀화선수 라건아에 외국인 선수 1명(찰스 로드)으로 이번 시즌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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