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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팀 최초 5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그는 "박지훈이 실제 보면 농구 센스가 참 좋은 선수다. 김국찬도 슛에 일가견이 있고, 김세창의 경우 패싱과 슈팅 능력을 갖춘 잠재력이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또 리온 윌리엄스에 대해서도 "코트 내외에서 상당히 성실하다. 코트 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코트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선수는 예전 크리스 윌리엄스, 브라이언 던스톤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모비스는 이번 4대2 트레이드로 리빌딩의 시작을 알렸다. 유 감독은 "경기를 잘하면서 리빌딩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고 효율적 리빌딩이 된다"며 "활동력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좀 더 활기찬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 시즌 목표도 6강이었다. 그 목표는 변함이 없다. 선수 기용폭을 늘리고 활동력을 늘리면서 6강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창원 LG 현주엽 감독은 4대2 트레이드에 대해 "양팀 모두 윈-윈이라고 생각한다. KCC는 우승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대성과 라건아를 영입한 것이고, 모비스 역시 국내 선수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서 괜찮은 트레이드를 한 것 같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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