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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는 혈투를 치렀다. 승부처에서 송교창의 결승 자유투로 KCC의 승리.
전 감독은 "이정현도 발목을 다쳤기 때문에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수비에서 해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동안 수비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치렀다. 또, 이정현이 좋지 않고 라건아도 골밑에서 오펜스가 쉽지 않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 2가지 딜레마가 있지만, 조직적 움직임과 패턴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송교창에 대해 극찬했다. 전 감독은 "끊임없이 훈련을 열심히 한다. 자기관리가 좋고 앞으로 매우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날 경기종료 32.3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양동근과 팔을 끼면서 오펜스 파울을 받았다. 전 감독은 "판정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다. 비디오를 다시 봐야 겠지만, 팀 파울이 남은 상황에서 양동근이 파울로 끊으려고 하는 동작인데, 오펜스 파울이 불린 것 같다"고 했고, 유 감독은 "오펜스를 불 수도 있고 디펜스를 불 수도 있는 장면이다. 심판들이 비디오를 그동안 보면서 이정현의 의도적 팔 끼는 동작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판정을 내린 것 같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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