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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제대로' 신바람을 냈다.
우려는 기우였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맏언니' 한채진이 연속 5득점을 기록하며 26-16으로 리드를 잡았다.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는 2쿼터에는 황미우가 코트를 휘저었다. 김아름 황미우 한엄지는 외곽포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꽂아 넣으며 52-30으로 크게 리드했다.
KB스타즈는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심성영 최희진의 연속 3점 슛으로 58-73, 15점 차로 따라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스미스, 김단비 등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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