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신혼 5개월차에 벌써 '각방'…"같이 자면 이혼할 뻔"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벌써 각방 쓴다는 김지민♥김준호 럭셔리 가성비 신혼집 최초공개 (첫날밤썰, 수면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신혼집을 찾았고, 김지민은 "저희 수면 이혼 중"이라며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유는 다름 아닌 김준호의 심각한 코골이. 김지민은 "같이 자면 거의 이혼할 뻔했다. 코를 너무 심하게 곤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김지민은 "우리는 해외 여행을 가도 방을 2개 잡는다. 숙소도 2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따로 마련된 방에서 잠을 잔다며 "문 여는 소리에도 서로 깨니까 각자 자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우리도 부부인데 뜨밤을 보내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어떻게 해?"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떻게 하는지까지 말해야 하냐"라고 19금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뜨밤을 보내도 씻고 각자 방으로 간다. 그런데 오히려 아침에 만나면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말해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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