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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둥' 김준일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예상보다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빈 자리가 크다. 올 시즌 삼성의 최대 약점은 골밑이다.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강수를 둔 이유이기도 하다. 삼성은 델로이 제임스와 결별하고 제임스 톰슨을 영입했다. 톰슨은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골밑 문제에 허덕이는 삼성. 김준일은 올 시즌 삼성의 골밑을 책임졌다. 부상 전까지 33경기에서 평균 27분43초를 소화하며 11.8점-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주전 센터를 부상으로 잃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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