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2010년대를 풍미했던 레이 앨런은 NBA 슈팅 가드의 교본같은 선수다. 부드러운 슛 터치, 슈터로서 가져야 할 위치 선정과 효율적 플레이. 그리고 승부처 클러치 능력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셀틱스가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 등 '빅3'를 결성했다. 결과는 우승이었다.
이후, 앨런은 2012년 마이애미 히트로 팀을 옮긴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크리스 보시 등 빅3가 버티고 있는 팀에서 핵심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2012~2013시즌 샌안토니오와의 6차전에서 보여준 클러치 3점슛은 여전히 대단했다. 결국 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 슛은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핵심이었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