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레미 린이 NBA 진출을 선언했다.
2011~2012시즌 제레미 린은 엄청난 '황색돌풍'을 일으켰다. 하버드대를 나온 무명이었던 그는 그 시즌 뉴욕의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맹활약했다. 평균 14.6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 폭발력은 굉장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단 하나의 러브콜도 없었다. 결국 린은 중국으로 리턴, 베이징 덕스에서 주전 포인트가로 활약했다.
데뷔 무대에서 40득점을 폭발시키면서 좋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또 다시 NBA 무대를 노크하려 한다.
아직 NBA로 들어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수비력 자체가 평균 이하이고, 3점슛 능력도 35% 정도의 정확도다. 단,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는 팀에게는 매력적 카드가 될 수 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