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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 "여전히 리딩에 문제가 있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1-10 21:32


KGC 김승기 감독.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GC 김승기 감독은 승리를 거뒀지만, 개운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는 10일 오리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수비 시작이 좋지 않았다. 때문에 1쿼터 고전했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슈팅 컨디션이 좋았다. 그동안 슛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는데, 끝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늘 좀 아쉬운 점은 여전히 리딩에 문제가 있었다. 계속 수정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전성현은 가래톳이 좋지 않은데, 오늘 잘했다"고 했다.

또 오세근에 대해서는 "1주일 쉬는 동안 훈련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다. 무릎에 물이 차서 물을 빼고 자신에 대한 몸에 자신이 없는 것 같다. 하체 밸런스도 맞지 않는다"며 "올 시즌은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할 것 같다. 여전히 숙제가 쌓여 있다. 차근차근 풀겠다"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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