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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초로 고졸 선수가 전체 1순위가 됐다. 인천 제물포고 졸업 예정인 차민석(19)이 서울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고졸 드래프트 참가 선수가 전제 1순위가 된 건 역대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15년 송교창과 2018년 서명진이 기록한 전체 3순위였다. 그만큼 차민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차민석은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5개 대회에서 24경기를 뛰며 평균 26.2득점, 1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2순위를 가진 부산 KT는 연세대 가드 박지원(22, 1m92)을 선택했다. 올해 대학 U리그 1차대회에서 연세대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로 뽑힌 바 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20)의 오빠이기도 하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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