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42% '이변의 중심 신한은행, 우리은행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1:46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2.82%가 홈팀인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0.11%로 나타났고,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07%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전반전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홈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37%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도 39.19%를 기록했다.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 예상은 21.4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70점대, 우리은행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6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신한은행은 상위권인 리그 2위(4승2패)에 올라있고, 우리은행은 3위(3승3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초반 WKBL 이변의 중심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신한은행은 예상과 달리 최근 2연승을 질주하는 등 분전하고 있다. 한채진 이경은 김단비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엄지 김아름 등 미래 자원들의 시너지를 통해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에 모두 패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혜진 최은실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시즌 초반부터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고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신한은행이 73대61로 승리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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