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2.82%가 홈팀인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신한은행은 상위권인 리그 2위(4승2패)에 올라있고, 우리은행은 3위(3승3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초반 WKBL 이변의 중심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신한은행은 예상과 달리 최근 2연승을 질주하는 등 분전하고 있다. 한채진 이경은 김단비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엄지 김아름 등 미래 자원들의 시너지를 통해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신한은행이 73대61로 승리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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