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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가 두경민의 강력한 클러치 능력으로 창원 LG를 물리쳤다.
DB는 김종규가 있었지만, LG는 라렌과 정희재를 앞세웠다. 또 이원대도 제 역할을 했다.
스크린을 받고 공간을 충분히 만든 상황에서 신중하게 던진 미드 점퍼는 백발백중이었다.
LG는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승부처 두경민의 클러치 능력에 공수의 리듬이 흐트러졌다. 이어, 두경민은 마크맨을 제친 뒤 3점포까지 터뜨리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사실상 결승 득점이었다.
1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LG는 캐디 라렌(20득점 12리바운드), 정희재(13득점 5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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