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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변준형 포함 KGC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12-26 09:20


KGC 변준형.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천만다행이다. 안양 KGC 변준형과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과 KGC 구단, 그리고 프로농구 모든 관계자들은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내지 못했다. KGC 가드 변준형이 25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고열과 몸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했기 때문. 때문에 KGC-KT전은 긴급 연기됐다.

곧바로 KGC 선수단 전원과 프런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전원 자가 격리. 음성 판정이 나오면 다행이지만, 만약 양성 판정이 1명이라도 나올 경우 리그 전체가 중단될 수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 했다. KGC 뿐 아니라 23일 KGC와 경기를 했던 울산 현대모비스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애를 태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루가 흘렀고,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변준형을 포함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크리스마스는 우울하게 보냈지만, 어찌됐든 리그 중단은 막을 수 있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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