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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천적' 아산 우리은행의 벽 앞에 또 좌절했다. 홈 14연패의 치욕을 맛봤다.
이날 패배에 대해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역시 실력 차이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주축선수 2명이 빠지다 보니 나머지가 한발 더 뛰었는데, 실력차가 있다 보니 잘 안됐다"며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20점차 날 경기는 아니지 않나하는 아쉬움이 있다. 선수들에게도 조금 더 집중했다면 이렇게까지 스코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투지를 좀 더 내주길 바란다. 전체적으로 열정이 더 있어야 한다. 지면 억울하고 화도 나고, 그런 근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팀은 그런게 부족하다. 너무 착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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