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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로나19 시대, 첫 번째 '봄 농구'가 온다.
'안전 최우선'으로 진행한 정규리그. 이제는 포스트시즌이다. WKBL 관계자는 "팬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속 무사히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돼 다행이다. 이제 곧 시작하는 포스트시즌도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WKBL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유관중 전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난 15일 기점으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됐기에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1.5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은 관중 수용 인원의 30%, 2단계 수도권은 10%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된다. WKBL은 무관중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지만, 포스트시즌은 얘기가 다르다. 축제인 만큼 팬들의 '직관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로 팬들은 '유관중 전환 언제 하느냐'는 질문을 쏟아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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