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꼴찌 창원 LG가 대어 전주 KCC를 잡았다.
하지만 긴장이 풀린 게 오히려 안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 KCC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LG는 외곽에서 불을 뿜었다. 무려 21개의 3점포를 성공시켰다. 이관희가 8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키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 기대하지 않았던 한상혁, 정해원 카드가 대폭발했다. 한상혁이 3점슛 2개 포함 18득점, 정해원이 3점슛 4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이광진도 3점슛 3개를 지원 사격했다.
그동안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과 이관희 카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LG가 거함 KCC를 격침시킬 수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