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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자농구 특별시' 청주는 오늘도 만원관중이다.
홈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KB스타즈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열세에 있다. 팬들은 홈에서 반격을 노린다는 각오다. 경기 시작 두 시간여 전부터 경기장을 찾았다.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자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었다. KB스타즈는 구단주(은행장) 및 부행장 등 VIP도 모두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4차전에서 경기를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삼성생명의 각오도 남다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VIP 총출동이다. 제일기획은 물론이고 삼성생명의 사장님도 원정 응원에 동행한다. 우승을 향해 달린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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