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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덕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자진 사퇴한다.
분위기가 달라졌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여기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왕좌를 빼앗기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B스타즈의 충격 2위. 결국 안 감독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아TEk.
한편, 안 감독은 삼일중 재학 중 일본에 스카우트 돼 오사카 하츠시바고를 거쳐 큐슈산업대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에서 활약하다 2002년부터 대학농구연먕 사무국장을 거쳤다. 2007년 일본으로 건너가 지도자 생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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